인명·농작물 등 피해 없도록 대응 철저 주문

음성군은 21일 오전 9시 6층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경제개발국장 및 관과소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솔릭'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음성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북상하는 태풍 '솔릭'에 대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군은 21일 오전 9시 6층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경제개발국장 및 관과소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솔릭'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회의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으로 기상상황에 대한 설명과 이에 따른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 등을 점검해 적극적으로 재난상황에 대비·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부서장들은 농작물 관리, 산사태 및 건축물 침수 대비, 하상주차장 교통통제 및 이동, 공사현장 관리 등 부서별로 대풍 대비 중점 대처사항 등을 보고하고 효과적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부서별로 대처사항을 잘 챙겨 주시기 바라며, 인명, 농작물, 산사태, 건축물과 차량 침수 등 피해가 없도록 예찰활동과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한후 "특히, 과수농가의 낙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연결해서 긴급 일손돕기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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