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원구 오근장동 김복회 동장이 정년을 앞두고 지난 5년간 신문에 칼럼으로 연재했던 내용을 담아 한권의 수필집으로 펴냈다.
21일 오근장동에 따르면 이 책은 거창한 주제나, 소재가 아닌 김 동장의 가족에 대한 애정과 공직 현장에서 겪은 세상사, 여행을 통해 느낀점 등 70여 편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 동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했듯이 그동안 여기저기 발표한 글들을 한군데 모아 40여년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내게 멋진 퇴직선물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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