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보는 음악책 음악사용설명서'전시연계 공연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오는 29일 오후 4시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 '귀로 보는 음악책 음악사용설명서' 미술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나 할러웨이의 워터베이비'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미술과 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장르의 만남을 통해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JJ브라스 앙상블의 금관 5중주 연주로 함께하며 클래식, 재즈, 가요에서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음악사용설명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눈으로 듣고 귀로 보며 음악을 통해 미술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J브라스 앙상블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2018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공연단체로 선정돼 문화 향유기반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연은 60분간 미술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cn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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