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고 3학년 배진원 학생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배진원 학생.
배진원 학생.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청소년봉사단연맹이 주관한 '제15회 특성화고교 사장되기 창업대회' 시상식에서 청주농업고등학교 배진원 학생(3년)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 등 학생 3명이 수상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을 통한 미래 CEO 꿈을 키우기 위해 23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이정은 학생과 3학년 최윤정 학생이 각각 금상, 은상을 받았다. 특상을 배출한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창업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111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에 이어 2차 프레젠테이션, 실물심사를 거쳐 특상 10명, 대상 20명, 금상 20명 등 200명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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