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킨' 마스크팩 세계3대 뷰티박람회서 대박

팜스킨의 신제품 마스크팩 '슈퍼푸드 샐러드 시리즈'./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인 청년창업기업이 세계 3대 뷰티박람회에서 참가, 독특한 제품을 내놓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충북센터가 개최한 뷰티캠프 공모에 당선되면서 창업한 '팜스킨'은 미국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 참가, 다양한 마스크팩 신제품을 출시해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코스모프로프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박람회의 하나로, 지난해에는 46개국 약 1천300개 업체가 참가했다.

팜스킨이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 '슈퍼푸드 샐러드 마스크팩 시리즈'는 피부에 좋은 12가지 슈퍼푸드를 원료로 한 마스크팩으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샐러드팩에 담겨 있는 듯한 디자인과 우수한 스킨케어 효과가 눈에 띄는 제품이다.

또한 충북센터 뷰티캠프 공모의 당선 아이템인 국내산 초유를 원료로 하는 스킨케어 마스크팩 제품도 함께 선보여 수출시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실제 이 기업은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만 7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면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에서 팜스킨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팜스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대형 마트와 화장품 전문 체인과 대형 공급계약 체결을 논의하는 등 사업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곽태일 대표는 "초유 스킨케어 라인에 이어 슈퍼푸드 샐러드 마스크팩 시리즈를 통해 국내 및 미국, 중국, 유럽에 이어 남미와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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