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은 최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깨끗하고 청렴한 청양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건설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아날 결의대회에는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 건설업무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했으며 전문건설업 대표와 건설업무 담당공무원 대표의 반부패 청렴 결의 선서, 건설업 관계자와 군수와의 대화, 청렴 교육, 건설공사 관련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관의 구태의연하고 관례적인 악습 타파를 대외적으로 선언했으며 부정부패 척결, 부실공사 예방으로 청렴도 최고의 깨끗한 청양 건설현장을 실현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건설업체가 침체하고 위축되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산업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바로 경쟁력 강화"라며 "이번 결의대회는 지역 건설산업을 재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선언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설업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 "건설업 관계자들도 '깨끗한 청양 건설'을 위해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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