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소속 재능나눔 동아리 '뽀득이'가 강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청소년들에게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했다/예산군 제공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소속 재능나눔 동아리 '뽀득이'가 강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청소년들에게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했다/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 고덕면에 위치한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이하 청소년미래센터)소속 재능나눔 동아리 '뽀득이'가 지난25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강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청소년들에게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재능나눔 봉사는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강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모두 사랑 가족캠프'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뽀득이 동아리에 다문화가족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쉽고,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요청하면서 추진됐다.

뽀득이 동아리대표(이유리, 예화여고 2)는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다양한 곳에서 도움의 손길과 요청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우리의 재능을 나누어 줄 계획이며 다양한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뽀득이는 2016년 청소년미래센터 개관과 함께 시작한 봉사동아리로 2017년 충청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봉사동아리로 선정됐으며 현재 뽀득이는 석고방향제, 향초, 비누, 비누꽃 등 다양한 물품을 주변 어려운 이웃이나 청소년들에게 만들어 기부하거나 함께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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