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 매포읍 우덕리 마을이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지난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 마을 안국환 이장도 도내에서 유일하게 산림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힘쓴 우수마을을 선정해 녹색마을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592개 마을 중 녹색마을로 선정된 97개 마을 중 매포읍 우덕리 마을도 포함됐다.

우덕리 마을 주민들은 이장을 중심으로 자체 산불감시조를 운영하고, 산불 발생의 주 원인인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근절하며 산불예방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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