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석문)와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3일 생극면소재 GFA 숲속작은도서관(원장 채동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사회적 문제에 대한 상담 치유 ▶청소년들의 인성 및 특화 프로그램개발과 지원 ▶청소년들의 농촌, 공예체험에 관한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 청소년을 관내 청소년과 연계한 방학여행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영어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리농장 체험 등도 추진, 관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체험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채동식 원장은 "음성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미래인재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서관 내에 다양한 영어도서 등도 비치해 조기에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미술심리 치유, 다양한 공예예술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GFA 숲속작은도서관'은 채동식 원장과 부인 임성연 부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랫동안 영국과 캐나다에 살면서 체득한 다양한 문화를 관내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나갈 계획으로 설립해 운영돼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