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사업가 삶·의정활동 소개

김수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28일 모교인 일신여고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교장 한관희)는 28일 김수민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일신여고 35회 졸업생인 김 의원은 이날 '우리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를 주제로 후배들에게 청년사업가의 삶과 의정활동 경험담 등을 들려줬다.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자세로 자신만의 고유한 문화를 개척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친 김 의원은 교내에 있는 충북 유형문화재 제133-4호인 '충북기독교역사관'도 둘러봤다.

학생들은 특강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김 의원을 그린 초상화를 전달했으며, 김 의원은 내달 13일 학생회운영위원 40여 명을 국회로 초청했다.

일신여고는 매년 각계 명사를 '1일 명예교사'로 초청해 강연을 듣고 있다. 올해는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이어 세 번째 명사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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