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29일 새벽부터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 청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지인)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남희순)는 회원 20여명이 29일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청산면 신매리에 위치한 약 4천여㎡의 휴경지에서 약 4시간에 걸쳐 배추 모종 1만여 포기를 정성껏 심으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11월에 이뤄지는 '옥천군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때 전달할 예정으로 일부는 청성면새마을회 자체 김장을 통해 관내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지인 청성면새마을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연말에 개최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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