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전 제천시장 / 뉴시스
엄태영 전 제천시장 / 뉴시스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엄태영(60·제천단양당협위원장) 도당위원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했다.

엄 위원장은 중앙당 승인후 공식적으로 위원장으로 임명돼 본격적으로 도당을 이끌게 된다.

이자리에서 엄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현 정부의 독선으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시기에 중책을 맡았다"며 "한국당이 제1야당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 위원장은 2002년부터 8년간 3, 4대 민선 제천시장을 지냈다. 지난 6월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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