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취임100일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초대회장.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두식 초대회장이 오는 9월 1일 취임 100일을 맞아 하반기 회원사와 지역경제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상의는 6월 15일 설립등기를 완료한 이후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진정사업을 비롯해, 기업 지원 위탁사업,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 기업경영 지원 및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세종경제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지식재산센터 설립을 비롯해 회원사 기업애로 조사를 통해 수집된 건의과제를 관계부처에 건의하는 한편, 국내 판로 지원사업과 공인인증 발급 대행 업무, 근로시간 관련 설명회 등 기업 지원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7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최대 지식정보 교류의 장, 세종경제포럼을 발족해 기업인과 기관·단체, 학계, 공무원 등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사회 및 회원업체의 전문 기능인력 수급을 위해 국가기술자격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세종상의는 하반기 사업을 본격 앞두고, 기업애로를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상의는 오는 12월 제1회 기업인의 날 개최를 앞두고, 9월부터 우수기업 표창을 위한 공개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회계, 노무, 법률, 무역 등 경영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 회원사 경영애로 상담 및 자문을 위한 기업경영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세종상의가 지역 경제계의 오랜 염원 속에 설립된 만큼, 기업애로 및 대정부 정책건의 활동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도약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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