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부터 삼거리 갤러리에서 인주묵연회의 '인주묵연'展 개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이 문턱 없는 문화예술 공간인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의 9월 전시 일정을 소개한다.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는 다음달 11일부터 20일까지 인주묵연회의 '인주묵연'展을 개최한다.

인주묵연회는 생활문화동호회로 2년 마다 정기전을 열어 오고 있으며, 이번 '인주묵연'展은 회원들의 정성 가득한 솜씨를 감상할 수 있는 한국화 전시로 마련돼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색감의 화려함이 가득한 채색 한국화는 물론 여백과 채움의 미학이 돋보이는 가운데 농담을 감지하게 되는 묵향을 느낄 수 있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무료관람이며, 삼거리 갤러리(천안시 동남구 충절로 410 동남구청 별관 차량등록사업소 3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한편 천안시 서북구청 별관에 위치한 한 뼘 미술관 '작은 갤러리'는 가을맞이 채비를 위한 공간 점검 등으로 9월 한 달간 휴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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