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는 올해 실시한 검정고시에서 학교밖 청소년 25명중 17명이 전체 합격, 7명이 과목합격을 이뤄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충북도교육청이 발표한 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현황에 따르면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거나 연계된 청소년 25명 중 전체합격 17명, 부분합격 7명 모두 24명이 합격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밖 청소년들은 중졸과정 4명, 고졸과정 2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관내 학업재능기부에 뜻을 둔 자원활동가를 모집, 스마트교실 운영에 들어가 맞춤형 학습지원과 학습멘토로서 연결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지원을 돕고 있다.

이석문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진로와 방향을 설정할수있도록 재능기부를 수년째 해주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검정고시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수 있었다"며 "주위에 9세부터 24세에 해당하는 학교밖청소년들은 누구나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설계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담과 스마트교실 학습, 진로체험,직업체험,문화체험, 학업복귀 등을 병행해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토록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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