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3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쌀 1천960㎏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이 3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쌀 1천960㎏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화학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LG화학이 3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쌀 1천960㎏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LG화학에서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한 쌀화환 제도를 통해 마련된 물품이다. 쌀화환 제도는 임직원의 결혼 시 회사에서 지원하는 꽃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고 이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제도다.

LG화학 오창공장 사원협의체 대표 김성엽 책임은 "작은 정성이지만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사랑의 쌀' 기부를 비롯해 겨울철에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활동과 연탄 나눔 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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