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수한면의 한 하천에서 6살 어린이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경찰에 31일 오전 9시 3분에 실종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원과 의용소방대원 10명, 보은경찰서 순찰대 3대와 인력 15명, 군 공무원 100여명이 대대적인 현장 수색작업을 벌여 12시쯤 A군의 시신을 발견했다.

A군의 가족은 A군이 유치원에 등원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밤새 내린 비로 불어난 하천 물에 A군이 휩쓸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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