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코스트코 세종점(세종시 종합운동장 1로 14,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옆)이 지난달 31일에 개장했다.

코스트코 세종점은 대평동 일대에 대지면적 2만5천370㎡, 연면적 3만3천44㎡(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4번째로 들어서는 대형유통매장이다.

2012년 행복청과 코스트코 코리아가 협의하여 사업 검토를 시작했고, 2014년 6월 토지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돼 건축 심의 및 건축허가, 지역상권 협력계획 수립, 대규모 점포 등록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16년 8월 착공에 들어가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개장했다.

홍순민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코스트코 세종점 개장이 도시의 정주여건을 한층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