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드라마 영상 '사랑도 인삼도 경쟁력'호평

금산인삼관 영상물 정비사업 최종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문정우 군수와 각계 자문위원들이 영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제작에 들어갔던 '금산인삼관 영상물'이 최종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개됐다.

금산군은 제37회 인삼축제기간(10월 5~14일)중 금산인삼관(고려관)에서 상영할 '영상물 정비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9분 분량의 드라마가 특히 호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전체 12분 분량의 홍보영상 중 금산인삼을 소개하는 인트로와 클로징 분량을 뺀 '사랑도 인삼도 경쟁력'이라는 내용이다.

아역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유머코드가 적절히 유지됐다는 것이 보고회 참석자들의 공통된 평가였다.

지난달 30일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문정우 군수를 비롯해 전인근 前 2017금산인삼엑스포 전시연출감독, '금산이 아름답다' 한정만 대표 등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영상물을 발표한 '작품오늘' 윤은주 이사는 드라마 및 영상물 제작과정, 연출방식, SNS 활용 지원 및 관리지원 방향에 대해 보고했고, 참석자들은 해당 영상물을 제37회 인삼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부각시키자는 의견을 내놨다.

문정우 군수는 "FAO(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와 연계된 콘텐츠를 영상물이나 체험시스템에 녹여내자"고 제안한 뒤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건강도시 금산 이미지를 제고하는 품격 높은 영상물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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