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2018 대전여성 취업·창업 박람회'가 5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일하는 대전여성, 미래를 잡(Job)아라'를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에는 지역기업 200여개가 참가하며, 창업관, 창업지원관, 유관기관 컨설팅관, 채용관, 취업지원관, 직업체험관, 홍보관 등 8개관을 운영한다.

각 부스별로 현장 채용면접, 취업컨설팅, 창업정보 제공, 창업 적성검사 등을 통해 여성 구직자의 취업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불황으로 취업전망이 어둡지만 박람회 참여자 6천여 명, 현장면접 2천여 명, 취업자 300여 명을 목표로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대전시의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4차 산업혁명 체험·홍보관' 창업 역량을 확인하고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창업지원관'이 마련된다.

또 면접 트렌드인 블라인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는'블라인드 채용관'을 운영하여 박람회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함께 희망더하기 죤(zone)에서는 북한이탈여성, 결혼이주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 면접헤어·메이크업, 면접복장 대여 서비스 지원과 얼리버드(early bird) 이벤트, 캘리그라피, 직업심리검사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박람회는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여성, 여학생 등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대전광역새일센터 박람회'홈페이지(djworkingwomen.kr)에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당일 운영본부에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