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기조명 후원, 매월 취약계층 전기시설 등 정비 및 교체

청주시 상당구 새마을지도자용암2동협의회는 3일 현대전기조명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다자녀가구에 LED 조명 교체, 전기시설 정비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새마을지도자용암2동협의회는 3일 현대전기조명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 다자녀가구에 LED 조명 교체, 전기시설 정비 등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자녀 4명을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전기세 부담 없이 밝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손수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노후된 전기시설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효공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발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석인 용암2동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따뜻한 용암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현대전기조명의 후원으로 지난 7월 10일 소담愛인 협약을 하고, 매월 취약계층에 노후조명을 LED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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