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미지는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클립아트코리아
본 이미지는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지난 2일 오후 2시50분께 개학을 하루 앞 둔 여고생 A(16)양이 제천시 청전동 자신의 집 건물 옥상에서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양은 이날 이송된 병원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양은 함께 있던 학교선배 B(18)양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B양이 A양의 투신을 만류했으나 이를 뿌리치고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며 B양에 대한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A양이 B양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며 해당 학교 등을 상대로 사건 관련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