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지난 3일(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2월까지 '2018 초등교사 6개월 영어심화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및 도교육청의 재원을 받아 실시하는 특별연수로서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수업 방법 및 평가의 변화를 주도할 전문성 있는 선도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의사소통 중심 영어교육 강화를 위한 말하기 쓰기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등 영어수업능력 신장 프로그램이다.

6개월 기간 중 5개월은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원어민교사의 지도로 출퇴근형으로 운영되며, 1개월은 국외연수로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및 현지 초등학교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교사들은 생활 및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개인별, 그룹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어로서의 영어 활용능력을 제고하고, 국외 현지학교 수업실습 및 수업능력 향상 연수를 통해 원어민을 대체할 수 있는 영어수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다.

박정숙 원장은 "본 연수를 통해 영어 의사소통능력의 신장과 더불어 영어수업 개선 및 과정중심 평가 방법 등 교수학습 개선을 통하여 영어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