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자격증과정(2급,3급) 개강식. / 극동대 평생교육원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김동옥 원장)은 지난 3일 글로벌 꿈나무 창의 공작소 2차 프로그램 '3D 프린팅 자격증 (2·3급)과정'을 음성군 금왕읍 전산교육장에서 개설하고 개강식을 가졌다.

이는 1차 '나도 웹툰 작가' 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개설된 과정이며, 3차 '드라마 특수효과 제작 기초과정(9/13)'도 곧 개설될 예정이다.

극동대 평생교육원이 음성군의 지원을 받아 개설한 이번 강좌들은 그 차별성으로 인해 순식간에 강좌들이 마감(강좌당 30명)되는 등 인기가 많았다. 즉, 꿈나무 창의공작소 프로그램은 극동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연계해 현직 전공교수들이 직접 강의를 함으로써 기존 다른 강의들과는 질적인 면에서 차별화를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직접 소통하며, 문화·예술적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수반한 인프라와 제반 교육 여건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음성군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해 개설한 극동대 평생교육원의 의지가 담긴 강좌들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된 '3D 프린팅 자격증(3급, 2급)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그 관심이 급증하는 분야임에도 전문적 지식 전달의 미흡함과, 현재 민간 자격증 밖에 없는 상황을 고려해 내년 국가 자격증 획득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함이다.

한편 극동대 평생교육원은 이번 과정이 마무리되면, 3D 프린팅 국가 자격증 과정을 대비하기 위한 인증기관 설립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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