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공직자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민간위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민간교육업체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진행하며 군 산하 공무원 57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 보성군 일원에서 2박3일 일정으로 3기(기수별 190여명)로 나눠 오는 5일부터 실시된다.

교육은 역량강화(친절·힐링 특강), 체험교육(대한다원 견학, 산천한방테마파크 벤치마킹), 조직력 강화(팀워크 활동), 기타(군수 특강, 노조 교육) 4개 과정으로 구분된다.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직자의 친절마인드 함양과 조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군은 행복한 공직자가 군민을 행복하게 한다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공무원 본인의 마음을 다스리고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오해와 갈등을 없애는 민원인과의 감성소통 방법 등 민원인을 대하는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민원인 중심의 친절실천운동인 친절3S운동 등 친절한 공직자상 재정립을 강조해 온 군은 이번 전 직원 교육을 계기로 공직의 긍정 마인드 확산과 친절서비스향상으로 '전국 친절 1등 행정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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