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수성)는 9월~10월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11개교 (30학급) 4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다문화 인식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영동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강사양성과정을 거쳐 이수한 결혼이주여성을 직접 학교로 파견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관내 학생들에게 각 나라별 문화와 전통놀이, 전통옷 입어보기등 다양한 나라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고 참여 학습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나와 다른 문화를 가진 다문화 친구들이 '틀린게 아니라 서로가 다를 뿐'이라는 걸 알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성 센터장은 "다문화가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하고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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