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안문협 단체가 민·관 합동으로 2018년 개학기 맞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아산북수초에서 실시하고 있는 모습.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4일 아산북수초에서 유관기관·단체, 아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추진사업 행사를 병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벌인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에는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 아산경찰서, 아산북수초,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녹색어머니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아산시 모범운전자회, 아산시새마을회, 안전지도자협회, 아산시안전보안관, 아산시 안문협 등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단체별 대표의 안전 관련 인사와 안문협 위원장의 안전구호 제창에 이어 캠페인 행사에 대한 교육과 설명을 마친 후 학교 주변 안전점검과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산북수초 주변 교회 앞에서부터 학교 정문 앞 200미터까지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어린이교통안전 우리함께 지켜요'등을 홍보하며 학생들과 차량 운전자에게 시민 안전의식 고취시켰다.

이춘근 안전총괄담당관은 "이른 아침부터 안전한 도시 아산 만들기에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에 시민들 모두가 재난안전 지킴이가 되어 안전한 아산 만들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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