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 동남남성의용소방대는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행복홀씨입양사업' 일환으로 남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지역만들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이란 공원과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지역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하고 꽃밭을 가꾸는 등 쾌적한 공간을 창출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사업이다.

동남남성의용소방대(대장 장윤곤)는 2017년 3월 천안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삼거리공원을 입양하여 매월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윤곤 동남남성의용소방대장은 "화재진압 등 재난현장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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