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2018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응 문화원장)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인삼골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장 안전 관리, 자원봉사자 모집 및 운영, 편의시설 확충, 관련 단체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 증평’을 주제로 한국 전통소리 공연과 장뜰두레농요 시연, 인삼골 건강 음악회, 판타지 매직 버블쇼, 인삼마당극 ‘왼손이’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또 37사단 군악 공연과 야간 버스킹이 열려 가을밤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지난해 새로 선보인 인맥파티는 ‘증평인삼골인맥(인삼과 맥주)파티’로 규모를 확대해 4일과 5일 이틀간 본 행사장에서 열린다.

또 증평인삼MBC충북전국산악자전거대회, GREEN그린환경문화예술제, 사회복지박람회, 인삼골 건강 프리마켓(벼룩시장)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인삼 체험존, 민속 체험존, 가족 체험존, 어린이 체험존, 삼겹살 시식회 등 남녀노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군은 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출신 유명 체육인인 한화이글스 이상군 전 감독 대행과 송진우 코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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