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티웨이항공이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객실승무원의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객실승무원의 공개 채용은 신입(서울·대구)과 경력직(대구)모두 해당되며, 9월 14일까지 티웨이항공의 채용 사이트(https://recruit.twayair.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특히 티웨이항공이 대구경북 지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인만큼, 기본 근무지를 대구국제공항으로 하는 대구 기반의 신입과 경력 객실승무원을 모두 선발한다.

채용 과정은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신체검사 순이며, 신입 승무원의 경우 2차 면접 후에 수영 테스트와 3차 면접이 추가된다. 서류 합격자는 경력직과 대구 지역 신입의 경우 9월 17일(월), 서울 지역 신입의 경우 9월 19일에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4대의 비행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앞으로 추가 도입 일정에 맞춰 객실승무원의 신규 채용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8월 1일(수)에는 LCC업계 중 세 번째로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으며, IPO(기업공개)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국적 항공사 최초로 객실승무원의 헤어 스타일 규정을 없애며, 외모보다 '승객 안전'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임직원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 티웨이항공 경영 철학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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