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김순남)는 6일 서북구 관내 13개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과 천안시지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읍면동 분회 소통의 날' 운영의 일환으로 경로당 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노인회 분회장을 격려하고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건강하고 윤택한 노후 생활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오찬을 함께 나누며 활발한 의견 소통을 나눴다.

김순남 구청장은 "무더웠던 폭염 속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게 돼 더 반가운 시간이었다"며, "천안시와 경로당의 가교역할을 해주고 계신 분회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어르신들의 쉼터와 여가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북구는 폭염기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노후·고장 에어컨을 파악해 69대(9천300만원)를 교체했으며,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으로 ▶물품지원 3억4천만원 ▶개보수 2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