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완열) 꿈드림이 5일 대학생 멘토와 꿈드림 청소년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드림교실 2학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학기 동안 꿈드림교실인 검정고시대비반과 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역량계발에 힘쓴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에서는 검정고시 합격자와 준비생들을 격려하는 상장수여식과 소감 나누기 시간이 진행됐다.

이어 꿈드림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전아쿠아리움으로 체험활동을 떠나 청소년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했다.

권 모 청소년(19)은 "'올해의꿈드림상'을 받아 뿌듯하고 기쁘다"며 "한 학기 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친구들과 아쿠아리움도 다녀오니 오늘을 기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최광용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꿈드림교실 수료식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학업지원·자립지원·취업지원을 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041-415-131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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