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갑 읍장은 지난달 30일부터 봉곡2리 마을을 시작으로 54개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청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금왕읍(읍장 권순갑)이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주민들과의 대화와 '통통통'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권순갑 읍장은 지난달 30일부터 봉곡2리 마을을 시작으로 54개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여름 내내 폭염과 가을장마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금왕읍장과 담당직원이 직접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상태를 점검하고 읍 행정사항을 전달 등 마을 어르신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평소 행정에 바라는 것을 진솔하게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어르신들은 "주민들의 안전과 고충을 듣기 위해 직접 방문해 준 권순갑 읍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마을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직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순갑 읍장은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벽성아파트 뒤편 산책로에 벤치 설치, 하상주차장 진출입로 사이 계단 설치 등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읍정에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하시는데 어려움이 있을 시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통통통' 소통행정은 읍민이 공감하는 읍민 중심의 행정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하여 주민과의 소통, 기관단체와의 소통, 직원과의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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