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교사 직무연수 사진. / 충남외국어교육원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중국어교사 융합형 직무연수 개강식을 열었다.

충남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105시간 진행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중국어교사의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수업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생들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온라인수업, 출석수업, 해외현지 수업실습 등 다양한 형태의 연수를 받게 된다.

특히 중국현지에서 최신 교수학습방법 연수를 받음으로 중국어교수능력을 향상시킬 뿐 만 아니라, 현지 문화체험학습을 통한 수업자료를 수집하고 개발하며, 2014년 MOU를 체결한 중국 안휘사범대학과 학술문화 교류를 통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 학교현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숙 원장은 "충남외국어교육원의 중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본 연수가 중국어교사의 중국어수업 전문성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충남외국어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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