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 방문 가족문화체험 프로그램

충북도내 위탁가정 70여명은 9일 대전 오월드를 찾아 '가족의 품격' 프로그램을 즐겼다.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세이브더칠드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영일)는 지난 9일 충청북도 내 위탁가정 7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 오월드에서 가족문화체험프로그램 '가족의 품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문화체험프로그램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마련된 가족 나들이로 위탁가정 내 가족 관계를 강화하고 위탁아동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탁가정은 동물원, 플라워랜드, 놀이동산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테마공원 대전오월드에서 즐거운 관람과 체험의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여러 사정으로 가족 여행이나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위탁가정에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가족 간의 대화와 문화 활동을 독려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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