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보은군 이장 한마음 워크숍'이 9월 6일과 7일 이틀동안 전북 부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에 나섰다.

보은군은 6일과 7일 이틀동안 전북 부안에서 관내 이장 2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보은군 이장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을 지도자가 갖춰야 할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겨레 신문 김보근 기자와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김창진 교수의 강의를 비롯해 개회식 및 모범이장 표창 등이 마련됐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민의 행복과 희망을 위해 애쓰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보은군이 미래를 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가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월봉 보은군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장들이 소양과 직무역량을 높이고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이장의 사명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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