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전경.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기초연금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초연금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 합동평가와 사업실적, 업무협조 등 기초연금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으로 보은군이 선정됐다.

특히 보은군은 7월말 기준 노인인구가 31.19%이며 기초연금을 지원받고 있는 노인인구는 82.2%로 기초연금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담당 공무원에게는 외국의 노인소득보장제도 및 노인복지서비스 현장 견학 프로그램 등 해외연수의 기회가 100% 국비로 주어진다.

한편, 보은군은 9월부터는 변경된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적용돼 기준 연금액이 현재 20만9천960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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