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도서관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총 19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은 ▶생각이 켜지는 버그창의(쌍용) ▶사부작 사부작 동화놀이터(두정) ▶모여라! 과학실험하자(성거) ▶그림책과 함께하는 연극놀이(신방)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본어교실(아우내) 등이 있다.

특히,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책 독서를 통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새로운 관점으로 그림책을 보는 계기를 마련해 독서 활동을 독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행복을 찾아가는 그림책 여행(신방) ▶그림책과 책놀이(두정) ▶그림책으로 내 안의 나 들여다보기(두정) ▶동화구연 코칭과 활용(두정) 등이 있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www.cheonan.go.kr/lib.do) 또는 각 도서관 내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평생의 독서 습관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도서관은 언제나 친근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심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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