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 둔 15일 예비소집을 위해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들이 수능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신동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 둔 15일 예비소집을 위해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들이 수능 유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 신동빈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충북 지원자는 전년도에 비해 다소 증가했으나 대전지역 지원자는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수능 지원자는 모두 1만5천109명으로 지난해(2018학년도) 1만4천722명보다 387명(2.6%)이 늘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7천642명(50.6%), 여자가 7천467명(49.4%)으로. 각각 239명, 148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1만2천460명(82.5%), 졸업생은 2천373명(15.7%),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76명(1.8%)이다.

영역별로 국어는 1만5천47명(99.6%), 수학은 총 1만4천541명(96.2%)으로 가형 4천733명,나형 9천808명이다. 영어는 1만4천971명(99.1%), 한국사는 1만5천109명(100%)이다. 탐구는 사회탐구 6천866명(47.5%), 과학탐구 7천424명(51.3%), 직업탐구 173명(1.2%)으로 집계됐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아랍어Ⅰ이 2천765명(74.8%)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어Ⅰ 126명, 베트남어Ⅰ 124명이 뒤를 이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년비 189명 감소한 1만8천681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남학생은 지난해보다 209명이 감소한 9천547명, 여학생은 20명이 증가한 9천134명이 각각 접수했다.  

졸업 예정자는 작년에 비해 104명이 증가한 1만4천872명, 졸업생은 262명이 감소한 3천447명이다. 검정고시생과 기타 학력 등은 31명이 감소한 3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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