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예천사거리 교통섬 정비 모습. / 서산시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 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산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주요 교통섬, 가로화단, 등산로, 도시공원 등 공원 및 녹지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1호 광장, 교통섬 화단 17개소, 가로화분 785개 등 도로변 녹지시설에 대해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을 식재하고, 주요 등산로 30개 노선 57km, 도시공원 64개소 및 완충녹지에 대해 예초작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각 읍·면·동 주요 도로변 및 공동묘지 제초작업을 실시해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아름다운 고향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추석 전까지 공원 및 녹지 정비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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