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 사회로 선·후배 Q&A 방식 진행

'2018 충청북도 취업토크콘서트'가 11일 제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3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충북기업진흥원 제공
'2018 충청북도 취업토크콘서트'가 11일 제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3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충북기업진흥원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2018 충청북도 취업토크콘서트'가 11일 제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3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충북일자리지원센터), 세명대학교가 주관한 이날 취업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원효씨가 사회자로 등장해 학과별로 다양하게 선정된 취업선배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청년들은 미리 준비된 포스트잇에 취업에 대한 질문을 자유롭게 작성하고 개그맨 김원효씨가 이를 소개하면 선배들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승무원, 기자, 연구원, 대기업 사원, 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한 선배들이 참석해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앞서 코리아써치 경력개발연구소 소장인 신길자 컨설턴트가 '뽑히는 자기소개서, 뽑히는 면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취업준비, 직장생활 등 '책'을 통해서는 알 수 없는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며 "청년 구직자들이 가져야 할 긍정적인 마인드와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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