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은 13일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대와 적절한 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자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15년도부터 지역의 장애인 재활 서비스 지원체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청양군청 주민복지실을 비롯해 청양교육지원청, 충남도립대학교, 충남서부장애인복지관, 충남장애예방교육센터, 청양군 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 자원봉사센터 등으로 이루어져 장애인 복지 통합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추진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검토·논의하며 다양한 사업의 연계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협의체 간담회로 사업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중복지원을 방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 활발한 상호 업무 협조로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도모하여 수혜자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