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안전망 구축 지역 특화사업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제철)와 광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봉호)가 14일부터 하반기 지역특화사업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건강음료 대리점과 계약을 통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노인 가구와 이혼, 실직 등으로 혼자 생활하는 고위험 소외가구 50가구에게 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주는 복지 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센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기금으로 약 4개월간 시범 운영하고 사업 효과가 좋으면 내년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