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완열)은 대학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 15명이 지난 11일 충북대학교로 캠퍼스 투어를 떠났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캠퍼스 투어에서 대학홍보영상 관람과 함께 일반입시전형을 포함한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검정고시 입학 전형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충북대학교 홍보대사와 대학건물, 기숙사, 박물관, 솔못(충북대학교 연못) 등을 돌아다니며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들었다.

특히 학내 서점에서 본인이 관심 있는 학과의 전공책을 구매해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 박 모 양(18·여)은 "캠퍼스를 둘러보고 충북대학교 맛집에서 식사도 하며 마치 대학생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해서 대학에 꼭 합격해 행복한 대학생활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학업지원·자립지원·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041-415-131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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