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무극초(학교장 한백순)는 12∼14일까지 속리산 수련활동시설에서 2박 3일 간의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무극초 5학년생 60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학습은 소나기(소중한 나의 추억을 기억하자)를 테마로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첫째 날은 개인의 꿈과 희망을 담은 '소망풍등'을 만들어 하늘로 띄워 보냈으며 각 학급별로 포스터를 제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시간에는 각 학급별 학생들의 재능을 뽐내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친구들과 우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짐볼바운딩 등의 게임 활동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뮤직난타'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저녁에는 행사의 정점인 캠프파이어 및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간단한 영상과 함께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시진 학생(5년)은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여러 친구들과 너무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백순 무극초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예술적 감수성과 신체역량을 키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체험학습을 추진해 학교 안과 밖의 교육이 서로 상호보완 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