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교육장, 현장 급식위생ㆍ안전관리 실태 점검

박준석 보은교육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3일 아침 보은고등학교 급식실을 불시 방문해 급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 보은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이 가을철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급식위생·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하고 있다.

박준석 교육장은 13일 이른 아침, 보은고등학교 식생활관을 불시에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에 참여, 원산지 및 신선도 등을 점검하고 급식시설, 급식환경, 조리과정을 살피고 급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박준석 교육장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학교급식 준비 과정과 관리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급식 전반에 걸쳐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각급학교를 불시에 방문해 급식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미비점을 시정토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