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내포신도시 주민의 운동 실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자연과 함께하는 체조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체조교실은 내포 중흥 S클래스 아파트 근방 신경천 공원 광장에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6~7시 라인댄스 ▶오후 7~8시 에어로빅 댄스로 하루 2회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평소 낮 시간 운동하기 어려웠던 지역주민을 고려해 전문 체조강사를 초빙해 새벽과 저녁 시간대에 시범 운영하고 주민 호응도가 높을 경우 내년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습관 형성과 건강관리는 물론 가족과 이웃이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의 마당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별도의 신청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니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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