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설성문화제와 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열린 12일 첫날 하이라이트인 음성청결고추 아줌마 및 미스터고추 선발대회에서 김윤정(32·여, 금왕읍)씨와 원남면 박상연(25)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음성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37회 설성문화제와 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열린 12일 첫날 하이라이트인 음성청결고추 아줌마 및 미스터고추 선발대회에서 김윤정(32·여, 금왕읍)씨와 원남면 박상연(25)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음성로타리클럽(회장 정지용)주관으로 12일 저녁 음성종합운동장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선발대회에는 조병옥 군수, 조천희 군의회의장, 이한철 문화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막식에 이어 열렸다.

이날 대회 결과, 음성고추아줌마 선발대회에서 금상에 김윤정(32·여, 금왕읍)씨가 선발된 것을 비롯 ▶포토제닉상 김윤정(금왕읍) ▶은상 장숙경(원남면) ▶동상 정은주(삼성면) ▶장려상 멜카도(소이면) ▶인기상 김용선(맹동면)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미스터 음성고추 선발대회에서는 금상에 박상연(25·원남면)씨가 차지한 것을 비롯 ▶은상 이정태(소이면) ▶동상 김광조(금왕읍) ▶장려상 김대현(생극면) ▶인기상 박성민(음성읍) ▶포토제닉상 김지원(맹동면)씨 등이 각각 수상했다.

정지용 음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음성청결고추 아줌마 및 미스터고추 선발대회가 늦은 시간까지 열리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품질의 음성청결고추가 널리 홍보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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