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서 김혜정 작가 강연회

김혜정 작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가 제21회 책읽는청주 일반부문 대표도서 '오늘의 민수' 김혜정 작가를 초청해 '오늘의 나에게'란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4시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오늘의 민수'는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그린 소설로 전 계층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고 '성장'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작품이다.

김 작가는 중학교 2학년 때 첫 책 '가출일기'를 출간했고, 2008년 제1회 블루 픽션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특히 한국 청소년의 현실을 다룬 다수의 작품을 통해 10대 청소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1년에 100회 이상 10대 독자들을 만나며 '10대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꼽힌다.

오늘의 민수 책표지.

강연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민은 청주시립도서관(☎043-201-406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수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청주시립도서관은 청주시민의 독서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책의 가치와 독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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