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토목시설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부지방산림청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종연)은 충북 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에서 사방, 임도분야 공무원, 외부전문가, 설계, 시공업체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해 안전성을 높인 우수한 기술을 선정하고 중부권에 적합한 산림토목시설 현장토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 4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제출한 사방, 임도시설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신기술, 신공법 및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외부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최근 미국, 일본의 사방 및 임도시설 신설 및 유지, 관리 등 국외사례를 소개하면서 우리나라에 부합하는 사방 및 임도정책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림토목사업 수준이 한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사방 및 임도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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